부산항만공사 최고의결기구인 항만위원회의 위원 4명이 새로 임명됐다고 11일 밝혔다.
항만공사는 전체 7명의 항만위원 가운데 4명으로는 신영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은 해수부 추천, 황택진 동의대 토목공학과 교수·곽규석 한국해사컨설팅 대표이사는 부산시 추천, 최근배 경상대학교 국제통상학부 교수는 경남도 추천으로 새 항만위원이 됐다. 이들의 임기는 2021년 3월 5일까지다.
항만위원회는 해수부 추천 4명, 부산시 추천 2명, 경남도 추천 1명 등 7명으로 구성된다.
항만위원은 항만공사의 주요 사업, 예산, 항만시설사용료 결정, 임원 추천 등을 심의·의결한다.
손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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