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대양면 소재 정규연(사진 오른쪽 두번째)한볕친환경원예영농조합법인 대표는 26일 합천군청을 방문하여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300만 원을 문준희 군수를 통해 기탁했다.
정규연 대표는 “정부 보조사업으로 설치한 마늘박피 기계설비 관리 운영으로 얻은 이윤을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여건의 농촌발전과 농축산물 가격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에 설립한 한볕친환경원예영농조합법인은 대양면 덕정, 신거마을 공동소득사업(마늘박피 기계설비)공모에 선정되어 이듬해 총 사업비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친환경 깐마늘 공장을 신축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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