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전국최초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개소
양산 전국최초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개소
  • 손인준
  • 승인 2019.04.10 1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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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출장소 내 설치…세무행정서비스 획기적 개선
양산시 웅상출장소가 전국 최초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확대로 세무행정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시는 동부양산지역인 웅상출장소 내에 양산세무서 웅상민원실을 설치하고 10일 개소해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웅상민원실 개소는 양산시를 비롯해 서형수 국회의원,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 등 지역 정치인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의 결과물이다.

그동안 동부양산(웅상지역)에 거주하던 약 10여 만명에 달하는 납세자가 국세 등 민원업무를 보기위해 40여 분이 걸리는 양산세무서에 찾아야 했다.

이 바람에 지역 시민들은 시간적, 경제적 2중 고통에 시달려 많은 불만을 초래했다.

이에 웅상민원실 개소로 사업자등록, 휴폐업 신고, 각종 제증명 발급, 각종 국세관련 업무를 한 곳에서 지방세업무와 같이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행정안전부 지방세정책과에서 추진 중인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확대 설치와 관련 전국 최초의 개소 사례로 전국자치단체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웅상출장소 관계자는 “국세·지방세업무, 법인민원, 여권 발급 등을 이제 웅상출장소내에서 원스톱으로 업무를 볼 수 있어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이 감동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동부양산지역 10여 만 시민들의 세무행정 의 불편해소를 위해 웅상출장소 내에 양산세무서 웅상민원실을 설치하고 10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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