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5월말까지 창원, 마산, 진해 권역별로 총 10회에 걸쳐 ‘2019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실질적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과 시민들의 재정참여가 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기구 구성 및 주민참여예산위원 1,670여명을 위촉했었다. 이와 관련 시민들의 지방예산과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진해지역을 시작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
강의 주요내용은 예산의 기초부터 사례 위주의 사업제안서 작성, 제안 사업심사 요령, 참여예산위원 직무윤리 등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실무 교육으로 준비돼 있다. 예산학교는 창원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홈페이지에 운영 일정을 참고하여 개인별 일정에 맞추어 교육을 수강하면 된다.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들은 창원시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의 활동기회를 우선 제공받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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