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첫 입주단체 모집
LH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첫 입주단체 모집
  • 강진성
  • 승인 2019.05.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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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조선소 리모델링 공간에
‘창업 LAB실’ 18개 등 갖춰
지역 맞춤형 주제 창업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가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지구 내 공공창업지원 공간인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에 입주할 단체를 모집한다.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은 LH가 추진중인 옛 신아조선소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첫 프로젝트다. 실직자·지역주민·청년의 재취업 및 신규 창업을 위한 공공창업지원공간으로 LH는 지난 3월 건축설계와 허가를 완료했다. 오는 6월 착공해 올해 12월 개소할 예정이다.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에는 창업 입주사무실인 ‘창업 랩(LAB)실’ 18개와 멀티스튜디오, 전시공간, 회의실 등 다목적 복합공간이 조성된다.

18개 창업 LAB실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개인)은 5월 20일부터 8월 30일까지 홈페이지(www.tyrestart.com)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9월 중 입주 대상자를 선정해 12월 입주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전국 누구나 가능하다. 심사 시 통영시를 포함해 경상남도에 영업소재지나 대표자의 주소지(주민등록지 기준)가 위치한 단체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사무실 임대료는 관리비를 제외하고 무상으로 지원된다. 입주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이다. 단 사업성과 평가 및 연장 심의를 거쳐 1회 연장할 수 있다.

LH·통영시·위탁운영사(㈜인터파크씨어터 & 이화여대 산학협력단)는 입주 단체에 집중 멘토링과 업종별 특화교육, 개인·기업간 네트워킹 연대 및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 단체는 월 1회 정기보고를 통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받게 된다.

한편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은 2017년 도시재생뉴딜 공모에서 경제기반형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LH가 지난해 4월 폐조선소 전체 부지를 매입하고 조선업 침체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통영시 및 지역주민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부지 내에 리모델링 예정인 통영리스타트플랫폼 투시도. 자료제공=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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