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림면 무척산…10월부터 운영
김해시에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전문가와 초심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명상·요가 전문센터가 문을 연다. 김해의 신산(神山) 무척산과 낙동강 사이에 자리잡은 이 센터가 제대로 운영될 경우 경남의 명상 메카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김해시는 오는 10월부터 생림면 안양로 274번길 397번지에 ‘김해 슬로시티 문화창작소’(가칭)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상센터가 들어서는 곳은 구 이작초등학교 도요분교 자리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김해예술창작스튜디오로 운영되던 곳이다.
5113㎡ 부지에 400.52㎡ 단층 건물인 이곳에 시는 오는 8월부터 2개월 간 사업비 4억원(도비 2억, 시비 2억)을 들여 리모델링을 진행 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요가와 명상, 강연을 할 수 있는 대강당과 세미나실, 체험실, 숙소 등을 갖추게 된다.
센터는 현업에 종사 중인 전문가를 포함해 일반인이 일정기간 머물며 명상과 요가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또 다양한 공연과 기획 전시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경남도내에는 창원(1곳)과 하동(2곳), 함양(1곳) 등 총 4곳의 명상센터가 운영 중이지만 1박 2일 등 간단한 체험 코스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가 슬로시티(slow city)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명상센터를 찾는 이용객들이 정신과 육체를 회복하고 일상생활을 풍요롭게 해주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19일 김해시는 오는 10월부터 생림면 안양로 274번길 397번지에 ‘김해 슬로시티 문화창작소’(가칭)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상센터가 들어서는 곳은 구 이작초등학교 도요분교 자리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김해예술창작스튜디오로 운영되던 곳이다.
5113㎡ 부지에 400.52㎡ 단층 건물인 이곳에 시는 오는 8월부터 2개월 간 사업비 4억원(도비 2억, 시비 2억)을 들여 리모델링을 진행 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요가와 명상, 강연을 할 수 있는 대강당과 세미나실, 체험실, 숙소 등을 갖추게 된다.
센터는 현업에 종사 중인 전문가를 포함해 일반인이 일정기간 머물며 명상과 요가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또 다양한 공연과 기획 전시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가 슬로시티(slow city)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명상센터를 찾는 이용객들이 정신과 육체를 회복하고 일상생활을 풍요롭게 해주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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