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진주갑지역위원장에 김헌규 변호사 선출
민주당 진주갑지역위원장에 김헌규 변호사 선출
  • 정희성
  • 승인 2019.07.03 2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선 승리 노돗돌 되겠다”
더불어민주당 진주갑 지역위원장에 김헌규 변호사(사진)가 선출됐다.

김헌규 변호사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열린 권리 당원들의 여론조사 경선(ARS)에서 갈상돈 진주혁신포럼 대표를 물리치고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여론조사 경선에는 1083명의 권리 당원 중 621명(57%)이 참여했으며 김헌규 후보가 58.45%(363표)을 얻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갈상돈 진주혁신포럼 대표는 41.55%(258표)를 얻는데 그쳤다.

김헌규 위원장은 3일 “기쁨보다는 어깨를 짓누르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그 동안의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당원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지역위원회를 실현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앞선다”며 “다름과 차이를 넘어 당원들과 하나 되는 완전히 새로운 진주갑 지역위원회를 만들겠다. 당원의 결집된 힘을 바탕으로 당 세력기반을 확대해 내년 총선(4월 15일) 승리의 노돗돌이 되도록 하겠다. 진주갑 지역위원회를 문재인 정부, 김경수 도정 성공을 위한 전진기지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주당 진주갑 지역위원장에는 김헌규 변호사, 갈상돈 진주혁신포럼 대표, 서은애 진주시의원 등 3명이 출마했으며 이후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김헌규 변호사와 갈상돈 대표를 대상으로 지역위원장을 뽑는 권리당원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한편 진주갑 지역위원장은 지난 2월 정영훈 전 위원장이 중소기업진흥공단 상임감사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이 됐다.

정희성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