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함께 떠난 문화역사 기행
가족이 함께 떠난 문화역사 기행
  • 강동현
  • 승인 2019.07.09 1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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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대첩기념사업회 생생문화재
‘미리내의 벗 통영 세병관’ 탐방
(재)한산대첩기념사업회(이사장 정동배)가 지난 6일과 7일 통영시 일원에서 2019 문화재활용사업 생생문화재 ‘미리내의 벗, 통영 세병관’ 문화역사기행을 진행했다.

문화재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응모해 선정된 3~4인 이상의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대거 참가했다.

이들은 첫날 충렬사 참배 후 이순신 장군 시 짓기, 그림 그리기, 거북선 모형 제작 등 체험활동을 즐겼다. 이어 삼도수군 통제영에서 남해안 별신굿 올림춤, 대금산조, 해금연주, 민요 등 야간 공연을 관람하고 통영대교 야경을 감상했다. 이튿날엔 한산도 제승당을 참배하고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를 탑승하는 일정으로 프로그램을 종료했다.

프로그램 참가자 한채원씨(45·광주광역시)는 “통영 지명이 삼도수군 통제영에서 유래한 것을 이번 여행에서 처음 알았다”며 “삼도수군통제영 경내 전통국악공연은 정말 감동이었고 어린이들에게 악기 설명까지 곁들어 주니 다시 한번 감동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지난 6~7일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 2019 문화재활용사업 생생문화재 ‘미리내의 벗, 통영 세병관’ 문화역사기행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야간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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