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사업 국비 증액 힘써달라”
“지역 현안사업 국비 증액 힘써달라”
  • 정만석
  • 승인 2019.10.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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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더불어민주당 도당 당정협의회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등 현안 건의
사업 이행 국비 1434억원 증액 당부
진주혁신도시 활성화 등 검토 지원도
경남도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22일 도정회의실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한 가운데 도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착공 등 지역현안과 1400여억원의 국비증액을 건의했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2020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심사를 앞두고 도내 주요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핵심사업에 대해서는 국비 확보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도당위원장과 김정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위원장, 도의회에서는 김지수 의장과 류경완 원내대표,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도에서는 김경수 지사와 박성호 행정부지사, 문승욱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실국본부장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착공 및 복선화 △제2신항 조기착공 예비타당성 조사 조속이행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 ‘연구원’ 승격 △지자체-지역대학 기반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 △고용·산업위기지역 목적예비비 보조율 상향 △2020년 지방채 이차보전 지원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조속 제정 등이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 내년도 정부예산에 강소특구 사업화 지원, 3D프린팅 인증지원체계 구축, 한림~생림(국지도 60호) 건설,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건설, 밀양생태관광센터 건립, 해양치유센터 건립, 창원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24개 사업 1434억원이 국회에서 증액되도록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그 외에도 창원 마산합포구 박남현 지역위원장은 마산 서성동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생활 SOC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하는 등 이날 참여한 지역위원장들의 현안 건의도 이어졌다.

특히 도당에서는 진주혁신도시의 활성화와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 허황후 창작 오페라 제작, 남해 노도~두모 간 도보다리 설치사업 등에 대해 검토와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도는 오는 28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국회에서 예산안이 처리될때까지 상임위 및 예결위 심의에 여야를 떠나 정치권과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고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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