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홍성호)는 지난 23일·24일 양일간 양산통도환타지아 콘도에서 경남도 주최의 부자캠프 ‘아빠랑 놀자’를 실시했다.
‘아빠랑 놀자’ 캠프는 양성평등 가족문화를 조성하고 남녀 가사·육아 분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경남지역 내 거주하는 맞벌이가정의 150여 가족이 신청한 가운데 최종 참가자로 선정된 27가족의 부자가 참여했다.
캠프에 참가한 관계자는 “항상 일로 바빴고 아이의 엄마가 늘 양육을 도맡아주어 아이와 단 둘이 여행을 와본 적은 없었다”며 “아이에게도 나에게도 정말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도 말했다.
황용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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