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변화 더 행복한 양산 건설”
“더 큰 변화 더 행복한 양산 건설”
  • 손인준
  • 승인 2020.02.0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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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권 양산시장 신년인터뷰

 

김일권 양산시장은 “지난해 민선 7기의 실질적 원년을 선언하며 ‘더 큰 변화 더 행복한 양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이 시장이 되는 양산 구현을 위해 야심차게 출발해 탈바꿈 했다”고 밝혔다.

그 변화의 실마리로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위한 산재한 불합리와 비상식, 비능률 요소 제거와 연초 조직개편으로 효율과 성과 중심 조직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시정운영은 교감·능률·합리라는 키워드로 다양한 계층과 의견 수렴을 통해 공감도 높은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0년 한 해는 경제, 일자리, 교육, 사회복지, 환경, 도시, 문화, 관광 체육 행정서비스 등의 분야에 대해 시민들이 만족하는 행정변화를 이끌 것”이라는 김 시장을 통해 올해 양산시 주요 정책 방향을 들어본다.

-먼저 지난 한해를 뒤돌아본다면.

▲지난 1년간 변화로의 유인이 녹록치만은 않았다.

하지만 변화에 대한 저항은 모든 조직이 갖는 속성인 만큼 난제를 풀기 위해 일하는 방식, 조직문화 모두를 합리적, 효율적으로 바꾸는 한해였다.

행정 내외적으로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교감하고, 소통에 방해되는 요소가 있다면 저부터 골수 속 찌꺼기까지 모두 버리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사업추진에 있어 단순한 투입이나 산출에 매몰되지 않고 효과와 환류에 보다 집중한 결과 원칙과 상식이 통하고 시민이 신뢰하는 선진 행정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는 초석을 다졌다.

이제 2020년의 새로운 희망을 품고 변화를 위한 출발점에서 신발 끈을 다시 동여 매고 힘차게 달려 보겠다는 자신감으로 나가겠다.

-2020년 양산시 주요 정책 방향은.

▲2020년 예산은 일반회계 1조 1262억원, 특별회계 1531억원 등 총 1조 2793억원 규모로 작년 대비 11.63% 증가했다.

이는 매년 늘어나는 복지예산과 도시계획일몰제, 공모사업에 대한 시비 분담 증대 등으로 예산의 외형적 규모 대비 살림살이는 그다지 많지 않다.

올해 예산은 어느 때 보다 진중하게 예산편성 및 심의에 임해 의회의 승인을 득함에 따라 경제·일자리, 교육, 사회복지, 환경·도시, 문화·관광·체육, 행정서비스 등 6개 분야에 역점을 뒀다.

-경제와 일자리 분야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산사랑카드 발행액을 500억원까지 늘려 지역내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각종 사업을 지속 추진함에 있어 특히 사회 건전성의 심각한 저해 요인인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에 집중하겠다.

또한, 중소기업 청년활력 일자리사업을 신규시책으로 추진해 청년 실업과 관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동시에 해소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지역내 기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특히 소재부품 기술고도화와 제조업 스마트화를 통한 기업 성장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

특히 친환경 미래 자동차 관련 핵심부품 기술개발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해 미래성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교육 분야 정책은 어떻게 추진하나.

▲1991년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실질적 지방교육자치가 법적·제도적으로 분리 된 지 상당기간이 흘렀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의 교육에 대한 역할은 오히려 커져 인재육성을 위해 정규 교과 과정 외에 지자체마다 특색 있는 교육지원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시는 전국 상위권 수준의 교육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활학교, 창의 놀이 교실 등 시 자체 특수 교육 지원사업도 올해부터 성공적으로 추진된다.

학교 교육 지원 분야 중 중고생 교복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학습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복합문화학습관 건립 추진과 신도시 지역 청소년들의 여가 선용 등을 위해 남양산청소년문화의 집 건립을 본격 추진하겠다.

지난해 성공적 스타트업을 선보인 특활학교와 창의놀이교실을 확대, 양산만의 특화된 특성화 교육 모델을 만들고, 학부모와 학생들이 만족하는 창의적 교육 서비스를 지속 발굴 제공하겠다고 했다.

-사회복지 분야 역점시책은.

▲정부의 정책 기조와 최저임금 상승과 같은 사회 여건 변화와 맞물려 지방비 부담이 매년 증가로 올해 예산액도 3914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30.6%에 달한다.

그러나 더불어 사는 사회, 나눔이 있는 사회, 사람 냄새나는 사회가 되어야 우리 사회가 참다운 존재 가치를 가진다는 신념하에 포기할 수 없는 정책이다.

따라서 호국보훈정신 함양과 양산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항일독립운동 재조명을 위한 독립공원을 내년 초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활개선을 위한 경제, 주거, 의료 등 지원사업과 가난의 굴레를 벗어날 수 있는 맞춤형 자활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특히 생활SOC사업으로 종합복지허브타운과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취약계층인 발달장애인복지관 건립, 인구문제와 직결된 출산장려, 아동돌봄 지원 확충 등을 위한 정책을 최우선 과업으로 추진하겠다.

그리고는 사회적 약자에 치중하고 있는 선별복지 외에 사회복지의 실질적 지원 역할을 하는 일반 시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보편복지에도 눈을 돌리겠다.

-환경, 도시 분야는.

▲6개 분야 중 가장 방대한 환경, 녹지, 안전, 도시, 주택, 상하수도, 보건 등 영역이다.

먼저, 자동차 미세먼지, 비산먼지 발생 대책 6개 과제를 선정 추진하고, 신규 시책으로 수소자동차 보급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충전소 구축을 시행해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양산을 만들겠다.

비점오염 저감 사업을 추진해 수질과 수 생태 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악취 문제에 대한 24시간·실시간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쾌적한 기초 환경을 제공하겠다.

클린, 청정도시 구현을 위하여 폐자원들이 효율적으로 수거, 재활용, 폐기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람중심의 클린도시 양산을 구현하는 것이다.

대운산 생태 숲 조성 마무리, 대석 자연휴양림 조성 등을 비롯 신규 사업으로 국립 숲체원를 유치를 추진해 산림복지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겠다.

2040년 양산도시기본계획 용역을 시행해 사송신도시의 정주 환경 개선과 남양산 IC의 상습정체 문제를 해소할 사송 하이패스 IC 개설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정수장 증설, 덕계동 행정복지센터 내 증축,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 등 시민들의 보건복지 서비스를 향상시키겠다.

-문화, 관광, 체육 분야 육성은.

▲시민들이 삶의 여유와 가치를 찾을 수 있는 크고 작은 축제, 공연문화 등 이벤트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

문화재적 가치 외 관광자원화의 잠재성이 큰 법기리 요지를 정비해 양산의 새로운 문화, 관광 인프라로 개발한다.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한 생활 SOC 단일화 사업으로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문화와 체육을 결합한 복합화 사업으로 양주문화 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

또 동부 양산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여 복합문화·체육·여가 공간인 웅상 센트럴파크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그리고 시립수영장, 시립빙상장 및 장애인들의 체육복지 증진을 위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등을 추진해 전국 상위 수준의 체육, 문화 인프라를 조성한다.

-행정서비스 분야는.

▲대외적으로 대민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함은 물론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실질적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소통강화에 더욱 힘쓰며 내부적으로는 조직 내부의 단절현상을 타파해 소통과 협력 강화를 도모하고 능률과 효율을 행정문화의 기저에 깔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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