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이 4일 청사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헌혈자가 급격히 줄어 수혈용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에 직원들의 자발적인 요청에 의해 마련됐다. 헌혈에는 지역 내 학교 희망자들을 포함해 60여명이 참여했다.
허인수 진주교육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헌혈 감소로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교육기관으로서 국가적 위기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진주교육 가족들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사회적으로 헌혈 확산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진주교육지원청은 혈액 공급이 원활해 질 때까지 정기적으로 헌혈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