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우포따오기 산란 이상무
창녕군, 우포따오기 산란 이상무
  • 정규균
  • 승인 2020.03.08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첫 산란 성공
창녕군은 전국적 코로나-19 확산에도 발 빠른 선제적 대응으로 지난 6일 올해 첫 따오기 산란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군은 2008년 따오기 복원을 시작한 이래 10년 이상 축척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100%에 가까운 부화기술과 사육기술을 보유해 현재 401마리를 증식하여 2019년 5월에 40마리를 방사하고 363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올해 따오기 부화 번식쌍은 37쌍으로 자연부화 15마리와 인공부화 15마리 정도를 증식할 계획이며, 자연부화에 치중하는 것은 야생방사 후 자연환경에

잘 적응하기 위한 사전 훈련의 일환이다.

또한, 2020년 상반기 우포따오기 야생방사를 목표로 40개체를 선별 완료해 위치 추적기 부착, 대인대물 적응 등 야생적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우포따오기 첫 산란 소식이 전국적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름에 빠져있는 국민들에게 작게나마 활력소가 될 수 있는 소식이길 바라며, 건강한 따오기증식과 체계적인 야생적응 훈련으로 2020년 상반기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및 우포늪에 성공적인 자연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정규균기자


 
지난 6일 첫 산란한 우포따오기 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