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교육사령부 근무지원전대 시설관리병 김민주 병장(21·갑판)은 9일 일병시절부터 매월 수입 일부를 저축해 모은 46만1000원을 천안함 재단에 기부했다.
서해에서 함정생활을 한 김 병장은 10일 전역에 앞서 성금을 기탁했으며 일병 시절부터 매월 수입의 일부를 저금해 왔다.
김민주 병장은 “작은 기부지만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며 “해군 장병들은 임무완수를 위해 생명을 바친 고 한주호 준위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등 ‘천안함 46용사’와 유가족, 생존 전우들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0주기를 맞은 천안함 피격 사건은 2010년 3월 26일 북한 잠수함정이 우리 해역에 불법적으로 침투해 천안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킨 사건으로 승조원 46명이 전사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서해에서 함정생활을 한 김 병장은 10일 전역에 앞서 성금을 기탁했으며 일병 시절부터 매월 수입의 일부를 저금해 왔다.
김민주 병장은 “작은 기부지만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며 “해군 장병들은 임무완수를 위해 생명을 바친 고 한주호 준위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등 ‘천안함 46용사’와 유가족, 생존 전우들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0주기를 맞은 천안함 피격 사건은 2010년 3월 26일 북한 잠수함정이 우리 해역에 불법적으로 침투해 천안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킨 사건으로 승조원 46명이 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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