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올해 상수도 미보급지역 안심지하수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상수도 미보급지역 안심지하수 사업은 음용관정의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수질 기준초과 관정 이용 가구는 관정 소독, 주변오염원 제거 등을 하는 것으로 시·군 지하수 부서에 오는 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은 신청자 중 상수도 미보급 여부에 따라 우선순위를 결정해 선정된다. 선정자에게는 27만원 가량의 비용으로 3년(양수능력 30t/일 초과 2년)마다 검사해야 하는 먹는물 수질검사항목과 우라늄에 대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해준다.
조용정 도 수질관리과장은 “상수도 미보급지역 주민 대부분이 얕은 지하수를 음용하고 있어 질산성질소, 대장균 등 오염에 노출되기 쉬우나 수질관리는 미흡한 실정”이라며 “상수도 보급지역에서 지하수를 음용하면서 올해 수질검사를 해야 하는 도민들은 수질검사도 무료로 받고, 국가에서 맞춤형 대책까지 마련해 주는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상수도 미보급지역 안심지하수 사업은 음용관정의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수질 기준초과 관정 이용 가구는 관정 소독, 주변오염원 제거 등을 하는 것으로 시·군 지하수 부서에 오는 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은 신청자 중 상수도 미보급 여부에 따라 우선순위를 결정해 선정된다. 선정자에게는 27만원 가량의 비용으로 3년(양수능력 30t/일 초과 2년)마다 검사해야 하는 먹는물 수질검사항목과 우라늄에 대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해준다.
조용정 도 수질관리과장은 “상수도 미보급지역 주민 대부분이 얕은 지하수를 음용하고 있어 질산성질소, 대장균 등 오염에 노출되기 쉬우나 수질관리는 미흡한 실정”이라며 “상수도 보급지역에서 지하수를 음용하면서 올해 수질검사를 해야 하는 도민들은 수질검사도 무료로 받고, 국가에서 맞춤형 대책까지 마련해 주는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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