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는 지난 7일 오후 12시 50분께 거제시 장목면 시방리 홍남해수욕장 갯바위에서 추락한 관광객을 구조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9일 밝혔다.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사고자 윤모(63)씨는 해수욕장 해안가 주변 갯바위에서 낚시를 끝내고 이동하다 미끄러지면서 10미터 아래로 떨어졌다. 머리 부분에 심한 열상과 하지통증을 느낀 윤 씨가 구조 요청을 하던 중 지나가던 시민이 목격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접수 약 14분 만에 사고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와 구급대는 윤 씨를 안전하게 구조, 대기 중인 구급차량에 인계해 부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이송했다.
거제소방서 관계자는 “각종 사고 시 유관기관과의 긴급구조 협력을 바탕으로 어촌마을 등지에서 발생하는 추락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가장 안전하고 신속한 이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사고자 윤모(63)씨는 해수욕장 해안가 주변 갯바위에서 낚시를 끝내고 이동하다 미끄러지면서 10미터 아래로 떨어졌다. 머리 부분에 심한 열상과 하지통증을 느낀 윤 씨가 구조 요청을 하던 중 지나가던 시민이 목격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접수 약 14분 만에 사고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와 구급대는 윤 씨를 안전하게 구조, 대기 중인 구급차량에 인계해 부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이송했다.
거제소방서 관계자는 “각종 사고 시 유관기관과의 긴급구조 협력을 바탕으로 어촌마을 등지에서 발생하는 추락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가장 안전하고 신속한 이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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