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새뜰마을사업 선정…2022년까지 25억 투입 환경 개선
진주시 일반성면 신촌지구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생활여건 개조사업(농촌 새뜰마을 사업)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면서 마을이 새단장할 전망이다.
앞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진주 일반성면 신촌지구를 비롯해 도내 23곳에 올해 취약지역 농촌 새뜰마을 사업 공모 사업대상지를 선정한 바 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사업계획 및 공모단계부터 참여하는 주민주도의 상향식 사업이 특징이다.
이에따라 농촌지역인 일반성면 신촌지구는 2022년까지 25억원 정도의 사업비(국·도비 약80%)를 투입해 생활 인프라, 마을 환경개선, 주택정비 산비탈 옹벽정비 등을 통해 취약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새뜰마을 사업 선정으로 진주시는 앞으로 낙후된 농촌마을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는 2015년도 옥봉지구, 2016년도 비봉지구, 2019년도 유곡지구가 도시새뜰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마무리한 바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그동안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의지와 경남도와 진주시의 노력 결과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며 “낙후 마을에서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살기좋은 부강마을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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