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맞벌이부부 위한 ‘긴급돌봄’ 전력
진주시, 맞벌이부부 위한 ‘긴급돌봄’ 전력
  • 최창민
  • 승인 2020.03.16 1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진주지역아동센터 22개소의 휴원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진주시가 맞벌이부부를 위한 ‘돌봄’은 차질없이 운영하고 있다.

다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아동들의 야외활동과 집단 활동 프로그램은 중지하고 특성별 맞춤형 돌봄을 한다.

긴급 돌봄은 맞벌이 부부, 한부모가정에서 돌볼 형편이 되지 못하는 가정을 위해 휴원 중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돌봄을 실시하는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매일 시설 내에 자체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돌봄 아동은 보호자로부터 아동에 대한 확진자 접촉여부와 발열상태, 증상에 대한 문진표와 상담 확인절차를 거쳐 일일 평균 30여 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정준석 진주시 부시장은 최근 신안동 소재 아이마당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긴급 돌봄과 아동급식 제공 등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것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 내 감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역 아동센터 휴원 이후 급식이 중단돼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540여 명에 대해 직접 가정으로 도시락 등 대체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도 발열체크와 상담으로 감염여부 확인과 학습과제를 제공하고, SNS를 통해 코로나 예방 5행시 짓기, 재미있는 사진 대회를 진행하면서 휴원공백이 최소화하도록 행정력을 쏟고 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