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창원시새마을회가 직접 만든 필터 교체용 수제 면 마스크 500매를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창원시새마을회(회장 직무대행 김영기)는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구입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새마을부녀회를 주축으로 회원 50여명이 수제 면 마스크 500매를 직접 제작했다.
수제 면 마스크는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노동자를 포함한 외국인들에게 기부하기로 결정했으며,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창원이주민센터, 창원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 고루 배분해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기 새마을회장 직무대행과 제쌍미 부녀회장 등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제쌍미 부녀회장은 “일반인들에게도 마스크 구입은 어려운 일인데 외국인들은 더욱더 사각지대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며 “작업은 힘들었지만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면 마스크를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시새마을회(회장 직무대행 김영기)는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구입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새마을부녀회를 주축으로 회원 50여명이 수제 면 마스크 500매를 직접 제작했다.
수제 면 마스크는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노동자를 포함한 외국인들에게 기부하기로 결정했으며,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창원이주민센터, 창원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 고루 배분해 전달했다.
제쌍미 부녀회장은 “일반인들에게도 마스크 구입은 어려운 일인데 외국인들은 더욱더 사각지대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며 “작업은 힘들었지만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면 마스크를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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