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내수경기와 소비심리·지역경기 위축 등으로 군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초 지급된 공무원 복지 포인트의 잔여분에 대해 지역화폐 화전(花錢)으로 지급한다는 방침을 수립하고, 희망자 신청을 받고 있다.
군은 전 부서에서 신청 희망자를 파악해 지류 또는 모바일 화전으로 지급할 방침이며, 1만원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수요를 파악해 이달 말께 일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군은 올해 1월 말께 직원들의 복지포인트 중 10%인 7000만원 정도를 모바일 화전으로 지급해 공무원들이 모바일 화전을 우선 사용하게 함으로써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모바일 화전 사용 분위기를 조성했다.
군은 모바일 화전의 사용 확대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모바일 화전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 확대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147개소에 머물던 가맹점이 현재 844개소로 크게 늘어났다. 소비자가 모바일 화전을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된 셈이다.
이웅재기자
군은 전 부서에서 신청 희망자를 파악해 지류 또는 모바일 화전으로 지급할 방침이며, 1만원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수요를 파악해 이달 말께 일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모바일 화전의 사용 확대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모바일 화전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 확대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147개소에 머물던 가맹점이 현재 844개소로 크게 늘어났다. 소비자가 모바일 화전을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된 셈이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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