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사전조회 서비스 제공
3일 동안 2581건 사전 상담완료
3일 동안 2581건 사전 상담완료
BNK경남은행은 경남도와 협업해 제도 시행 전 사전신용등급 조회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하고 사전에 경남도민을 대상 신용등급 사전 조회와 관련한 안내 문자 발송하는 적극적인 대응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은행은 지난달 26일 사전 신용등급 확인요청 고객의 응대방법에 대한 내용을 전 영업점에 교육했다.
이와 관련해 서비스 시행 첫날인 지난 1일 1729건을 상담하는 등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이차보전 협약대출 시행전까지 3일(영업일) 동안 2581건의 사전 상담을 완료했다. 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을 신속하게 지원한 데 대해 BNK경남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상황 임직원 공감대 형성, ‘내 가족’과 ‘내 일’처럼 관련 업무 수행 당부, 가망고객 선제 관리 등을 요인으로 꼽았다.
여신영업본부 강상식 상무는 “메스컴을 통해 접한 소상공인들의 호소와 영업점 현장을 찾아 도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려움을 몸소 실감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마음까지 보듬어 안을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이 더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게 후속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개편해 오픈한 BNK경남은행모바일뱅킹앱(App)을 통해 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을 신청할 수 있게 조치하는가 하면 이동점포인 ‘무빙뱅크’를 활용해 ‘찾아가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서비스는 BNK경남은행 무빙뱅크가 경남과 울산지역 내 주요 상권과 시장 등 소상공인들이 많은 곳을 찾아가 현장에서 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 상담과 서류접수를 받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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