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업기술원, 배 신품종 묘목 보급
도농업기술원, 배 신품종 묘목 보급
  • 김영훈
  • 승인 2020.04.23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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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창조·그린시스 등
경남도농업기술원은 다양한 배 품종으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신품종 묘목을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국내 육성 신품종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육성한 ‘한아름’, ‘창조’, ‘그린시스’, ‘조이스킨’ 등이며 효율적인 재배와 관리를 위해 992㎡(300평) 이상 배 재배요건을 갖춘 농가를 우선으로 보급한다.

한아름 품종은 한여름 출하가 가능하며 창조는 맛이 좋고 추석에 생산이 가능하다. 일상 소비를 위해 개발한 그린시스는 녹색 과피를 갖고 있으며 검은별무늬병에 저항성으로 농가 선호도가 높다. 조이스킨은 먹기 편하고 맛있는 배를 요구하는 소비자를 위해 개발한 품종으로 껍질째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분양을 희망하는 농가는 경남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과수담당(055-254-1423)으로 5월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배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내 육성 신품종의 가치 제고를 위해 우리 품종이 맛있고 우수하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실증으로 배 산업을 활성화 시키려는 노력이 매우 절실한 시기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배 그린시스.
배 조이스킨.
배 창조.
배 한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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