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채소 집에서도 손쉽게 키워요”
“새싹채소 집에서도 손쉽게 키워요”
  • 김영훈
  • 승인 2020.05.06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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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보리·밀 재배법 소개
농촌진흥청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새싹보리·새싹밀 재배 방법을 6일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새싹보리와 새싹밀에는 항암, 미백,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기능성 생리활성 성분인 페루릭산, 사포나린 등이 함유돼 있다.

특히 아이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칼륨과 칼슘 같은 무기성분과 비타민 C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농진청은 새싹채소를 키우면 가족끼리 유대감도 깊어지고 생명의 소중함과 수확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새싹보리와 새싹밀을 키우려면 겉보리 씨앗과 밀 씨앗, 화분, 흙, 물 조리개 등을 준비한다.

화분에 흙을 채우고 씨를 촘촘하지만 겹치지 않게 올린 후 가볍게 흙을 덮고 물을 흠뻑 준다. 마르지 않을 정도의 수분만 유지시켜 주면 10∼14일 후 수확할 수 있다.

새싹채소를 수확해 주스나 과자, 부침개 등을 만들어 먹으면 재미와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다.

농진청 관계자는 “국립식량과학원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cropkorea)과 유튜브에 새싹채소 재배과정이 영상으로 게시돼 있어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며 “새싹채소는 체내 면역력과 대사능력이 떨어지는 요즘 섭취하면 가족들의 기력회복과 면역력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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