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진주역 사거리 확 달라진다
옛 진주역 사거리 확 달라진다
  • 최창민
  • 승인 2020.05.11 1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장 조성 등 교통·보행 개선
가호동 공영차고지 완공 앞둬
진주시가 (구)진주역 사거리에 휴식공간이 있는 광장을 조성해 도로교통안전과 보행환경 향상에 나선다.

시는 진주교통 요지인 진주대로와 동진로가 교차하는 (구)진주역 앞 사거리에 2021년 말 목표로 사업비 265억 원을 들여 광장을 조성하는 등 도로교통과 보행환경을 개선한다고 11일 밝혔다.

(구)진주역 사거리 광장 조성사업은 (구)진주역 철도부지에 조성될 진주역 복합 문화 공원, 국립진주박물관의 관문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이용이 예상돼 교통안전과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이다.

진주대로와 동진로가 교차하는 진주의 교통 요지이지만 (구)진주역에서 시청으로 향하는 도로가 기형적인 구조로 돼 있어 잦은 교통 사고와 신호체계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

시는 기형적인 교차로 선형 개선을 비롯해 회전교차로, 주차장 등을 설치해 도심지 주차난 해소와 보행자 편의를 위한 보행공간을 확장한다. 아울러 시민 휴식공간이 포함된 교통광장도 조성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가호동 화물자동차 공영화물자동차 차고지 조성사업도 탄력을 붙여 완공을 서두르고 있다.

이 사업은 국· 도비 284억원 등 총사업비 340억원을 투입해 주차장 449면과 관리동, 정비고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1단계사업은 2015년 10월 준공한 바 있다.

2단계 공사는 304면의 주차장과 관리동, 정비고 등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9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중이며 현재 6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공영차고지 조성이 완료되면 도심지 내 화물자동차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화물차 종사자들을 위한 식당,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게 돼 근무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최창민기자

 
진주역 사거리 복합문화공간 조성 조감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