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주요 원예작물인 고추, 토마토, 수박 등 박과와 가지과 작물에 대해 무료 바이러스 진단 서비스를 오는 15일부터 실시한다.
12일 군은 원예작물에 발생하는 각종 바이러스병은 주로 해충, 종자를 통해서 전염되는 것으로 철저한 사전예찰을 통하여 포장 내 해충의 밀도를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고추, 토마토, 수박 등 원예작물을 재배 농가에서 바이러스 감염 의심 작물를 발견할 시에 농업기술센터에 진단을 의뢰하면, 식물방역관이 현장에서 직접 감염 여부의 진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약제가 없다는 것이다. 감염된 작물 발견 시 조기에 제거해야만 바이러스 확산을 줄일 수 있다. 각 농가에서는 감염 의심작물를 채취하여 농업기술센터 채소특작팀을 방문해도 진단 받을 수 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노지 고추의 바이러스병 발생이 우려된다. 지난 겨울 온난한 날씨로 번데기 및 성충으로 월동한 진딧물, 총채벌레 등 해충의 번식이 빨라져 이에 따른 바이러스병의 발생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수원 친환경농업과장은 “원예작물의 바이러스병 피해 방지는 사전예찰, 신속하고 정확한 바이러스 진단 서비스와 현장대응으로 농가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행정력을 쏟겠다고”고 밝혔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12일 군은 원예작물에 발생하는 각종 바이러스병은 주로 해충, 종자를 통해서 전염되는 것으로 철저한 사전예찰을 통하여 포장 내 해충의 밀도를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고추, 토마토, 수박 등 원예작물을 재배 농가에서 바이러스 감염 의심 작물를 발견할 시에 농업기술센터에 진단을 의뢰하면, 식물방역관이 현장에서 직접 감염 여부의 진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약제가 없다는 것이다. 감염된 작물 발견 시 조기에 제거해야만 바이러스 확산을 줄일 수 있다. 각 농가에서는 감염 의심작물를 채취하여 농업기술센터 채소특작팀을 방문해도 진단 받을 수 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노지 고추의 바이러스병 발생이 우려된다. 지난 겨울 온난한 날씨로 번데기 및 성충으로 월동한 진딧물, 총채벌레 등 해충의 번식이 빨라져 이에 따른 바이러스병의 발생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수원 친환경농업과장은 “원예작물의 바이러스병 피해 방지는 사전예찰, 신속하고 정확한 바이러스 진단 서비스와 현장대응으로 농가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행정력을 쏟겠다고”고 밝혔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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