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8일 다문화인식개선과 상호문화이해교육의 목적으로 ‘찾아가는 다이음사업’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다이음사업은 결혼 이주여성이 주체적으로 다문화 공존에 대한 인식과 수용성 제고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올해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등 아동관계기관에서 50회기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활동할 다이음강사는 베트남, 일본, 중국 출신의 결혼 이주여성으로 다양한 다문화 콘텐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세계문화를 알리고, 문화다양성에 대한 교육을 통해 다름을 존중하는 다문화 친화활동으로 진행한다.
한편, 다이음사업에 관심 있는 기관은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963-2057)에 신청하면 된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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