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관광 활성화 용역착수 보고회 개최
동남권 관광 활성화 용역착수 보고회 개최
  • 손인준
  • 승인 2020.06.11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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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부산, 울산 광역관광 상생발전을 위한 청사진이 제시된다.

동남권광역관광본부(이하 본부)는 11일 부산관광기업 지원센터 3층 회의실에서 실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남권 광역관광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수도권에 편중된 관광시장 구조를 경·부·울 지역으로 확대하고 3개 시도를 연결하는 광역 관광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동남권 지역 관광 현황 조사 분석, 국내외 경쟁력을 갖춘 관광 아이템·콘텐츠 개발, 지역 관광 추진조직 육성, 동남권 광역 관광 로드맵 제시, 국비 사업과 연계한 장·단기 추진 전략 등이 연구 과제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은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동서대 산학협력단이 선정됐다.

용역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각 시, 도의 관광관련 전문가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동남권 지역 관광현황 조사·분석, 국내외 경쟁력을 갖춘 관광개발 및 콘텐츠 개발, 지역관광 추진조직 육성, 동남권 광역관광 로드맵 제시, 국비 사업과 연계한 장·단기 추진 전략 등이다.

용역 결과는 내년 3월 완료될 예정이다.

동남권광역관광본부장은 “이번 연구는 부·울·경 3개 시도에 걸쳐 있고, 2020년부터 2029년까지 10년간 사업을 연구하는 것이어서 지역 관광산업에 미칠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동남권 광역관광본부는 국내 관광시장의 수도권 집중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동남권 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출범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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