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고현 둑방길 봄꽃축제장 일원에 대표적인 관광명소를 조성하는 ‘화전별곡(花田別曲)’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화전별곡 프로젝트는 남해의 대표적인 봄꽃축제가 개최되는 고현면 대사리 방월간사지 일원 5100㎡에 꽃잔디와 사계패랭이, 남천, 홍가시, 황금사철, 영춘화 등의 초화류 14만본을 식재하는 사업으로, 올해 도비 3억2500만 원 등 총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난 5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6월 사업계약을 체결해 현재 초화류 식재를 위한 풀베기 등 기반 작업을 추진 중으로 장마가 끝나는 이달 말부터는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10월 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초가을을 대표하는 이동면 신전리 앵강다숲 꽃무릇단지와 달리 고현 둑방은 기존에 조성된 유채꽃밭과 함께 각종 초화류로 남해군 봄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고현 간사지 둑방 주변은 봄꽃 감상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산책코스로도 이용을 많이 하는 곳으로 주민들의 건의를 반영해 야간에도 산책할 수 있도록 태양광 보행등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사업 추진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생활불편 사항에 대해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화전별곡 프로젝트는 남해의 대표적인 봄꽃축제가 개최되는 고현면 대사리 방월간사지 일원 5100㎡에 꽃잔디와 사계패랭이, 남천, 홍가시, 황금사철, 영춘화 등의 초화류 14만본을 식재하는 사업으로, 올해 도비 3억2500만 원 등 총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난 5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6월 사업계약을 체결해 현재 초화류 식재를 위한 풀베기 등 기반 작업을 추진 중으로 장마가 끝나는 이달 말부터는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10월 말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현 간사지 둑방 주변은 봄꽃 감상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산책코스로도 이용을 많이 하는 곳으로 주민들의 건의를 반영해 야간에도 산책할 수 있도록 태양광 보행등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사업 추진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생활불편 사항에 대해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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