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2학기는 격일 대신 연속·격주 등교"
경남교육청 "2학기는 격일 대신 연속·격주 등교"
  • 임명진
  • 승인 2020.08.0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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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운영방침 발표, 초등 저학년은 매일 통학 권장
경남교육청이 2학기부터 연속 등교와 격주 등교를 권장하고 수업시간도 단축한다.

코로나 시국에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등 격일등교에 대한 학부모·학생들의 불만을 해소하는 차원이다.

도교육청은 6일 일선학교의 2학기 교육과정은 코로나 상황을 주시하면서 학생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고려해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지난 1학기는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학생의 건강권을 우선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면 2학기는 건강권 못지 않게 학습권을 최대한 고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학기 학사 운영과 관련, 교육부 지침이 내려왔지만 최대한 지역의 특성과 상황을 고려해서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경남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인 등교와 원격 수업이 병행되고 있다.

지역과 학교의 여건에 따라 학교내 2/3 밀집도 유지가 권장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2학기부터는 중학교는 학생수가 800명 이상인 대형 학교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의 밀집도 유지를 권장하고, 그외 학교는 교사와 학부모의 의견 등을 수렴해 결정하도록 했다.

하지만 중3학년은 학습권을 고려해 매일 등교를 권장한다고 했다.

고등학교의 경우 대학입시와 관련된 학습권을 고려해 학교 여건과 학부모 등의 의견을 수렴해 각 학교별로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학부모의 불만이 큰 등교의 연속성 문제도 개선토록 했다.

격일 등교보다는 연속 등교와 격주 등교를 권장했으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업하는 교사와 학생의 부담 경감을 위해 수업시간 단축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초등학교의 경우 1, 2학년 저학년의 경우 매일 등교를 권장했으며 학생 수가 1000명 이상인 대형학교 47곳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밀집도를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그외 학교는 전 학년 등교수업을 실시하고 등교와 원격수업을 병행하도록 조치했다.

도교육청은 “초등 1, 2학년의 저학년은 등교수업을 확대할 것을 권고했다. 격일 등교에 따른 학부모의 요청이 많아 연속 등교, 격주 등교를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형제, 자매가 함께 재학 중인 가정을 파악해 가급적 함께 등교할 수 있는 방안도 고려중”이라고 설명했다.

방과후 학교의 경우에는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하되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운영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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