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해양구조협회 통영구조대(대장 조창국)는 지난 18일 통영시를 방문해 코로나19 재확산 예방물품인 손소독제(500㎖) 120개와 KF94마스크 250매를 기탁했다.
2001년 창립된 (사)한국해양구조협회 통영구조대는 사회복지시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새해 떡국 나눔, 명절맞이 성품나눔, 장애인 동행 문화체험행사, 사회복지시설 대상 응급처치와 소화기 안전교육 등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수중·수변 정화활동을 통해 폐그물, 폐통발, 생활폐기물 등 해양쓰레기 수거하여 깨끗한 통영 바다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조창국 구조대장은 “주변 이웃들에게 더욱 더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함께 희망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눔과 봉사로 따뜻한 통영 만들기에 힘쓰겠다.”며 지역사회 공헌활동 실천을 약속하였다.
강석주 시장은 “봉사활동뿐 아니라 성품까지 기탁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여러분들의 봉사정신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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