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창원경륜공단 운영조례 개정 논의

임시회 앞두고 집행부와 간담회
이치우 의장, 소통·협력 강조

창원시의회가 6일 창원경륜공단 운영조례 개정 등 집행부와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시의회는 6일 오전 의장단 간담회를 개최해 제99회 임시회 일정과 주요 조례 정비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이 달 22일 개최되는 제99회 임시회에 앞서 집행부의 주요 현안 사항을 보고 받는 등 소통과 협력의 자리를 마련했다.

시정 현안이 되고 있는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온택트 토론회 △ ‘창원형 뉴딜’ 종합계획 수립 추진 △창원경륜공단 설치 및 운영 조례개정 △제41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행사 추진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및 이순신방위산업전 개최 △사람중심 더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 추진 △도심 클린시스템 설치 시범사업 추진 △마산국화 작품 전시회 등 집행부 현안 사업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으며, 창원 특례시 추진에 대한 협력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치우 의장은 “마산국화 작품전시회는 전국 최초로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관람 방식을 실시하는 만큼 철저한 방역활동과 사전준비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긴급생계지원이 절실한 시민들이 우리 주변에 매우 많다”며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공무원들의 노고가 많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적기에 닿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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