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창원남지점(지점장 이태용)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회장 조우성)와 공동으로 ‘제15회 임산부의 날(10일)’을 맞아 창원 용지호수공원 일대에서 ‘임산부 배려 확산 공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양 기관의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임산부 배려 실천 수칙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NH농협은행 창원남지점에서 지원한 ‘임산부 배려 마스크’를 배부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이은화 본부장은 “여성의 출산연령이 높아지면서 조기진통, 분만 전 출혈 등 증세를 보이는 고위험 산모가 증가하고, 유산의 80%가 임신초기에 발생되는 만큼 임산부를 보호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사회 전반에 정착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이태용 창원남지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더욱 절실한 시점”이라며 “NH농협은행은 우리 사회의 구석구석을 비추는 사랑나눔 실천으로 대한민국 민족은행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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