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두보 선적
고성군에서 수확된 기능성 ‘가바쌀’이 지난 6일 미국 수출 길에 올랐다.
농업회사법인 ㈜두보(대표 허원태)에서는 지역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한 가바쌀 20t(7200만원 상당)을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선적했다고 밝혔다
고성 가바쌀은 지난 2014년도 20t을 시작으로 매년 미국으로 수출했으며, 올해는 100t 수출을 목표로 출발하고 있다.
가바 성분이 일반 현미의 8배가 함유되어 있어 뇌 대사를 촉진하여 집중력 강화 및 기억력을 증진하고, 신장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낙현 유통지원담당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수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을 발굴·추진하여 농산물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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