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진주 평거동 영성아트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민들에게 음악을 통해서 희망과 기쁨을 주기위한 무대가 마련됐다.
진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전문연주단체 BmW(Butterfly move World 대표 박환희)는 오는 19일(목) 진주시 평거동에 위치한 영성아트홀에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공연예술창작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시작으로 생상스 백, 헨델 파사칼리아, 피아졸라 오블리비온, 사계 등 대중들이 사랑하는 클래식으로 프로그램이 준비했다. 연주자는 바이올린 박환희, 첼로 송지혜, 피아노 정지교 유영욱이 연주한다. 입장은 무료이며 코로나로 예약제를 실시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예약:010-8791-2825) 행사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국제대학교(IUK)후원으로 진행된다.
한편 BmW(Butterfly move World)는 한국국제대학교 음악공연학과 학생들과 교수들이 만든 전문 연주단체로 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들을 만들어내고 무대 위에서 실연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비젼으로 삼는 단체다. 복지시설, 학교, 각종 기관 등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무대에 선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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