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사장 이남두)는 도내 18개 시·군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두레하우스’가 거제지역을 끝으로 올해 주거환경 개선을 마무리 했다고 1일 밝혔다.
‘두레하우스’는 도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세대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작업을 비롯해 재래식화장실을 수세식화장실로 개조하는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는 지난해 산청지역을 시작으로 사천, 남해, 의령 등 현재까지 총 13개 시·군 13세대를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내년에는 나머지 미시행 지역을 대상으로 계속 진행된다.
이남두 사장은 “계속된 코로나 여파로 몸과 마음이 힘든 시기이지만 모두 힘을 모아 하루 빨리 이번 어려움을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특히 주거환경이 취약한 우리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 위해 지난해부터 사업을 시행했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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