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 경남 첫 방문
박병석 국회의장 경남 첫 방문
  • 정만석
  • 승인 2021.01.2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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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가덕신공항 등 협조 요청
김경수 지사가 도청을 방문한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동남권의 미래산업으로 제조업과 물류를 결합시켜 고부가가치 물류산업으로 발전시키고 동북아 물류허브를 만드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 “가덕신공항은 단지 여객기가 오고 가는 차원이 아니라 김해공항과 달리 24시간 화물운송이 가능한 지역의 미래산업에 반드시 필요한 경제신공항”이라며 “‘가덕신공항특별법’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건의했다.

국회의장이 도청을 방문한 것은 1983년 도청이 창원에 자리 잡은 이래 처음이다.

이 같은 사실을 언급한 김 지사는 “지난해 균형발전을 위해 동남권메가시티가 필요하고 그러려면 지방자치법에 특별연합을 구성할 수 있는 조항이 꼭 좀 필요하다고 당부드렸는데 지난 연말 법이 통과되며 그 약속을 지켜주셨다”고 감사를 전했다.

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경수 지사와 경남도가 대한민국 각 시도 중에서도 눈에 띠는 역할을 상당히 많이 했다”고 격려하며 인접 시도까지 아우르는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방역, 스마트그린산단 추진, 긴급재난지원금 최초 제안 등을 언급했다.

이어 “수도권은 과잉으로 문제고, 지방은 모자라서 문제인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광역을 경제권으로 묶는 걸로 시작해서 행정통합까지 가는 메가시티 개념이 꼭 필요하다”며 “경남이 그 선도적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경남도는 △가덕신공항특별법 조속 제정 △항만 공항 철도 연계 물류산업 플랫폼 구축 △동남권 1시간 생활권 광역대중교통망(철도) 구축 △스마트그린산단 확대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개선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보급 확대 △지방채 발행 대상사업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날 박 의장 경남 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인 김정호(김해을) 의원이 함께 했다. 국회의장실 이용수 정책수석이 동행해 경남지역 현안을 챙겼다.

김 지사와 환담을 나눈 박 의장은 그린 뉴딜에 발맞춰 친환경 에너지분야 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두산중공업의 가스터빈 공장과 풍력1공장을 방문했다. 박 의장의 현장 일정은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수행하며 지역 산업 현황과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설명했다.

정만석기자

 
21일 박병석 국회의장이 경남도청을 방문한 가운데 김경수 지사가 박 의장에게 가덕신공항특별법 조속한 통과를 건의했다./사진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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