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이 한과 명인을 초청해 만든 완성품을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등 ‘이웃과 함께 더 따뜻하게, 우리 농산물로 더 건강하게’의 나눔을 실천했다.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지난 2일 로컬푸드 경남통합센터에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전통한과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 윤해진 본부장과 경남농협 류승완 노조위원장은 초청된 김현의 한과 명인과 함께 건강한 한과 만들기 체험을 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만들어진 한과 500개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한편 로컬푸드 경남통합센터는 1일부터 2월10일까지 10일간 ‘설레이는 선물대전’특판전을 개최해 영세소농의 소득증대를 지원한다.
특판전은 농가가 직접 생산하고 출하한 과일과 특산품, 우리지역 묵 명인이 만든 두부와 떡국 떡, 전통한과 명인이 만든 의령조청한과 등 건강하고 우수한 먹거리를 다양하게 판매한다.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은 “민족의 최대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소외되는 계층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함께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지역의 건강하고 우수한 먹거리로 농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사회의 성장을 이루는데 임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