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2년산 공공비축미 품종 ‘해담, 추청’ 선정
거창군, 2022년산 공공비축미 품종 ‘해담, 추청’ 선정
  • 이용구
  • 승인 2021.02.14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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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 심의회를 통해 ‘해담, 추청’ 품종을 매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사전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매입 품종으로 선정됐던 두 품종을 내년까지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조생종 해담은 거창군 전 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한 최고품질 쌀이고, 중만생종인 추청 은 거창군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으로 지난해 경남 우수브랜드 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두 품종 모두 밥맛이 좋고, 정부 보급종으로 종자 확보가 용이한 지역 특성에 적합한 품종이다.

군은 유망한 신품종 육성을 위해 위천면 130㏊ 일원에 삼광벼 등의 시험 재배를 추진하고, 현품벼 등 일곱 품종을 해발에 따라 시험 재배해 지역에 적응할 수 있는 우수한 품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류지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내년도 매입 품종 종자 확보 및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또한 품종별 특성에 맞는 재배방법을 농가에 적극 홍보하여 고품질의 쌀이 생산되고 가격경쟁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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