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교통시스템 구축 완료
상습 교통 정체구간인 진주 내동교차로의 교통흐름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14일 진주시에 따르면 내동교차로는 외곽순환도로를 잇는 주요 교차로로 출·퇴근 시 상습적인 교통 정체로 평거·판문 지역에서 사천·문산 방면을 오가는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이러한 불편 해소를 위해 내동교차로 개량공사를 마무리한데 이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첨단교통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실시간 교통정보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교통신호 주기와 교차로 별 연동 시간을 최적화할 수 있어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개선사업에 대한 도로교통공단의 효과분석 자료에 따르면 해당 구간 내 평균 통행속도가 24.3㎞/h에서 51.1㎞/h로 약 110% 향상됐다. 지체시간 및 정지율도 50% 이상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시는 현재 교통 빅데이터 센터, 교통신호 온라인 제어시스템, 도심지 감응신호 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14일 진주시에 따르면 내동교차로는 외곽순환도로를 잇는 주요 교차로로 출·퇴근 시 상습적인 교통 정체로 평거·판문 지역에서 사천·문산 방면을 오가는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이러한 불편 해소를 위해 내동교차로 개량공사를 마무리한데 이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첨단교통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실시간 교통정보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교통신호 주기와 교차로 별 연동 시간을 최적화할 수 있어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개선사업에 대한 도로교통공단의 효과분석 자료에 따르면 해당 구간 내 평균 통행속도가 24.3㎞/h에서 51.1㎞/h로 약 110% 향상됐다. 지체시간 및 정지율도 50% 이상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시는 현재 교통 빅데이터 센터, 교통신호 온라인 제어시스템, 도심지 감응신호 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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