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올해 41억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7만t의 유기질비료를 1만 1744농가에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되는 비종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 등 총 5종이다. 비료 1포(20㎏)당 유기질비료는 1600원, 부산물비료는 1500원을 지원한다.
퇴비부숙도 의무화 시행에 따라 진주지역 축산농가의 가축분을 원료로 비료 생산업체에서 생산된 가축분 퇴비 100만포는 진주시 자체 인센티브 사업으로 포대당 300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9월말까지 수령키로 신청한 농업인이 9월말까지 공급받지 않은 경우 포기물량으로 간주한다. 10월~12월 수령 신청한 농업인이 9월말까지 포기의사 없이 연말까지 미사용하는 경우 다음해 사업 지원 시 20% 축소 지원 되는 등 미사용 비료에 대한 페널티가 적용된다.
진주시는 지난 1월 유기질비료 공급관리 협의회를 개최해 지난해 퇴비를 신청하고 수령하지 않은 141 농가에 대해 올해 공급물량의 20%를 축소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지원되는 비종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 등 총 5종이다. 비료 1포(20㎏)당 유기질비료는 1600원, 부산물비료는 1500원을 지원한다.
퇴비부숙도 의무화 시행에 따라 진주지역 축산농가의 가축분을 원료로 비료 생산업체에서 생산된 가축분 퇴비 100만포는 진주시 자체 인센티브 사업으로 포대당 300원을 지원한다.
진주시는 지난 1월 유기질비료 공급관리 협의회를 개최해 지난해 퇴비를 신청하고 수령하지 않은 141 농가에 대해 올해 공급물량의 20%를 축소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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