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는 요양시설 종사자…백신 접종기관 19개소로 확대
17일까지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1차 접종 완료
17일까지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1차 접종 완료
양산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의 65세미만 대상으로 시작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양산시 보건소 임시예방접종장소에서 시 실비요양원 과장으로 근무 중인 문모(39)씨가 양산시 1호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다.
문씨는 “양산시 제1호 코로나 백신 접종자가 되어 정말 영광스럽다”며 “다음주에 생일인데 최고의 선물을 받게 미리 받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이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양산시 첫 의료인이 된 보건소 강민주씨는 “지난 일년 간 요양병원·요양시설의 어르신분들에게 있어서 가장 견디기 힘들었던 것이 외로움이었을 텐데, 제가 이 역사적인 날을 시작하는 의료인이 되어서 자랑스럽고 뿌듯하다”고 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9개 접종기관으로 확대, 11일까지 요양병원이 1차 접종이 완료되고, 17일 통도사 자비원이 마지막으로 1분기 65세 미만 요양병원, 요양시설 접종이 완료된다.
이후 고위험의료기관 종사자 3095명, 코로나 1차 대웅요원 330명은 4월에서 5월까지 접종이 시행되며, 일반시민들은 하반기 7월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양산시 예방접종센터는 양산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 설치 준비 중이며 위탁의료기관 111개는 계약 진행 중에 있다.
김일권 시장은 “요양시설 종사자들에게 지난 1년 동안 집단발병이 전무했던 이유는 모두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이번 코로나19 백신 접종 동의율도 98%로 시민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1일 시에 따르면 양산시 보건소 임시예방접종장소에서 시 실비요양원 과장으로 근무 중인 문모(39)씨가 양산시 1호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다.
문씨는 “양산시 제1호 코로나 백신 접종자가 되어 정말 영광스럽다”며 “다음주에 생일인데 최고의 선물을 받게 미리 받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이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양산시 첫 의료인이 된 보건소 강민주씨는 “지난 일년 간 요양병원·요양시설의 어르신분들에게 있어서 가장 견디기 힘들었던 것이 외로움이었을 텐데, 제가 이 역사적인 날을 시작하는 의료인이 되어서 자랑스럽고 뿌듯하다”고 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9개 접종기관으로 확대, 11일까지 요양병원이 1차 접종이 완료되고, 17일 통도사 자비원이 마지막으로 1분기 65세 미만 요양병원, 요양시설 접종이 완료된다.
양산시 예방접종센터는 양산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 설치 준비 중이며 위탁의료기관 111개는 계약 진행 중에 있다.
김일권 시장은 “요양시설 종사자들에게 지난 1년 동안 집단발병이 전무했던 이유는 모두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이번 코로나19 백신 접종 동의율도 98%로 시민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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