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과 시험연구포장 내에 체리나무, 천혜향, 한라봉, 레드향 (이하 만감류) 등을 조성해 농가 소득향상 및 기술보급을 위한 연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도시농업과는 진해구 웅천동에 위치하며 각종 실증연구를 위한 우량품종 화분재배 및 수형별 비가림시범포를 조성했으며, 체리 우량품종 13종 55주, 단감 국내육성품종 5종 50주, 샤인머스캣 등 2종 50주 등을 식재해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기후 온난화 등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창원의 기온 환경에 맞는 신소득작물을 선제적으로 재배해 창원형 농업환경 변화 및 미래 먹거리 제공과 신소득작물 발굴을 위해 진행중인 사업이다.
이러한 시험연구포장을 조성함으로써 창원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육성품종 및 신소득작목 기술보급을 위한 농업인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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