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감성의회 프로젝트’ 전시회
창원시의회, ‘감성의회 프로젝트’ 전시회
  • 이은수
  • 승인 2021.03.07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까지 김대현 작가 솟대·장승 작품

창원시의회(의장 이치우)는 의회동 3층 갤러리 뜨락에서 송강 김대현 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희망과 웃음의 상징인 솟대와 장승을 전시해 시의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작게나마 위안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장승 전통계승에 앞장서고 있는 대한명인인 김대현 작가는 “장승은 어렵고 힘들 때 용기를 주는 듬직한 동반자이자 몸과 마음을 갈고 닦는 대상이기도 했다“며 “이런 작품들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위안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치우 의장은 “좋은 작품들을 전시해 주신 송강 김대현 작가님께 감사드린다”며 “2021년 신축년 새해 제3대 후반기 창원시의회는 마을 입구의 장승과 솟대처럼 언제 어디서나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하며, 시민의 구심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의회는 ‘감성의회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민과 예술로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어 2019년 5월부터 지역 작가와 동호인들의 작품을 전시해오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시의회는 지난 4일 의회동 3층 갤러리 뜨락에서 송강 김대현 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김대현 작가와 이치우 의장.
창원시의회는 지난 4일 의회동 3층 갤러리 뜨락에서 송강 김대현 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김대현 작가와 이치우 의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