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구, 주소 갖기 운동 추진
창원 진해구, 주소 갖기 운동 추진
  • 이은수
  • 승인 2021.03.16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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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구 중 인구증가율 가장 높아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최인주)가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인구증가를 위한 ‘진해구 주소 갖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진해구는 창원특례시 출범에 대비한 인구 104만 유지 및 도시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부서별 전입 특수시책을 수립하고 시행 중에 있다.

주요 시책으로 △해군 중심의 주소 갖기 운동 전개 △전입 도모를 위한 숨은 이웃 찾기 운동 △고등교육 향상을 위한 학교장과의 간담회 △민관합동 전입 독려 운동 등을 적극 추진한다.

지난 2월 말에는 인구 4만 명을 돌파한 웅동2동에서 ‘4만 번째 전입 주민 축하 이벤트’를 개최해 인구 시책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호응도를 높인 바 있다.

진해구는 다양한 인구 정책과 진해 신항의 전입자 증가로 꾸준한 인구 증가를 이뤄내고 있으며, 통합 당시보다 11% 정도의 인구증가로 5개 구 중 가장 인구 증가율이 높다.

진해구는 지속적인 인구시책의 추진사항 점검과 피드백을 통해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구청 각 부서에 인구 증가를 위한 방안을 발굴·시행할 예정이다.

최인주 구청장은 “창원특례시 104만 인구 유지에 진해구가 선봉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해구는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구정 역점시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진해구는 2021년 ‘창원시 플러스 성장의 원년’에 발 맞춰 △구민이 행복한 진해-살기 좋은 살고 싶은 행복한 진해 만들기 △편리한 진해-편리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대 △쾌적한 진해-도심 속 푸르고 깨끗한 환경 제공으로 녹색도시 진해 구현이라는 역점시책을 수립하고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인구시책 1분기 추진상황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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