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창원시 ‘스마트 방문간호 서비스’ 벤치마킹
가천대 길병원, 창원시 ‘스마트 방문간호 서비스’ 벤치마킹
  • 이은수
  • 승인 2021.03.24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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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AIㆍIoT 기반 스마트 방문간호 서비스’ 사업 창원시 관계자 의견청취
창원시는 24일 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병원 추진단장 등이 창원시청을 방문, 2020년 창원시가 추진한 ‘AIIoT 기반 스마트 방문간호 및 모니터링 서비스 검증’ 사업(이하 AI·IoT 기반 스마트 방문간호 서비스)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AI·IoT 기반 스마트 방문간호 서비스’ 사업은 과기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공모한 ‘2020년 사물인터넷 제품 및 서비스 검증과 확산’ 사업 과제로 창원시와 한국전기연구원(KERI) 등이 선정돼 지난해 시행됐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5G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방문간호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방문간호 편의성 및 서비스 대상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었다.

이 사업을 통해 창원시는 관내 만성질환 및 독거 어르신 200여명에 대해 스마트 방문간호 서비스를 실시했고, 창원보건소 및 삼성창원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IoT 의료기기와 스마트 방문간호 서비스 검증에 성공했다.

이날 창원시청에는 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병원 추진단장 이언 교수 등이 내방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전부터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화에 관심이 있었는데, 창원시 ‘AI·IoT 기반 스마트 방문간호 서비스’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됐다는 정보를 접하고 벤치마킹을 온 것이다. 시는 과기부와 NIPA로부터 스마트넥밴드와 산소포화도측정기 등 의료기기 제작 및 사업화를 하는데 효율적이며, 또한 만성질환 및 독거 노인들로부터도 친절한 방문간호 케어가 주기적이며, 첨단기기를 이용해 돌봄을 받는다는 그 자체 매우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받았다. 면담 자리에서는 스마트 방문간호 플랫폼 개발비용 등 작년 사업에 대해 방문자들이 궁금해 하는 여러 사항에 대한 문답이 이어졌으며, 스마트 방문간호 서비스의 도시규모 확산에 대한 열띤 의견 교환과 토의가 있었다.

방문자들은 ‘AI·IoT 기반 스마트 방문간호 서비스’ 사업을 통해 창원시가 스마트 방문간호 시스템을 구축하고, 노령화 사회에 대한 돌봄-간호 복합 서비스로의 발전가능성을 확인하는 등 스마트 헬스케어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가천대 길병원이 스마트 방문간호 서비스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봉 산업혁신과장은 “창원시는 올해 추진하는 ‘지능형 IoT기반 스마트 방문간호 및 건강모니터링 서비스 확산사업’을 통해 서비스 대상자를 확대하고 서비스 플랫폼을 고도화해 더욱 발전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24일 가천대 길병원 이언교수 등이 창원시청을 방문해 이상봉 산업혁신과장으로부터 지난해 창원시가 추진한 ‘AIIoT 기반 스마트 방문간호 및 모니터링 서비스 검증’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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