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2020년 기준 65세이상 고령인구가 15.7%인 고령사회(고령인구 비중 14%이상)로, OECD 37개국 중 저출산 및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르다. 이에 따라 노인 교통사고 비중도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경남경찰청의 통계에 따르면 2021년 1월~3월까지의 교통 사망사고는 전년 대비 전체적으로 모두 감소하였으나, 보행자 사망사고는 14.3%(3명) 증가하였는데, 그중에서도 노인보행자 사고는 133%(9명→21명) 증가하는 등 노인보행자에 대한 안전대책이 시급하다.
진주경찰서의 경우 2021년 1월~3월까지의 교통 사망사고 중 노인사망사고가 전년대비 300%(3명)나 증가하였는데, 원인별 분석에 따르면 무단횡단에 의한 사망사고가 50%를 차지하고 있어, 우리경찰서에서는 노인 교통사고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노인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인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진주경찰서 수곡파출소가 관할하고 있는 수곡면·대평면은 노인 인구의 비율이 높은 농촌 지역이다. 우리파출소에서는 노인보행자 및 이륜차의 사고위험이 높은 지역 순찰시 경광등 점등 거점을 하고, 이면도로를 구석구석 살피는 등 노인보행자의 특성을 고려한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어르신들에게 교통사고 예방 홍보 시 인도가 없는 곳에서는 차량을 등지지 않고 마주 보고 보행하도록 하고, 야간외출 시에는 밝은 옷을 입거나 야광 팔토시를 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또한, 면사무소와 협조하여 마을에 노인보행자 및 이륜차 교통안전에 대한 앰프방송을 1일 2회 이상 지속적으로 실시하도록 하는 등 노인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는 만큼 우리의 노력과 어르신들의 협조가 더해져 노인 교통 사망사고 제로화의 교통선진국이 되기를 바란다.
김가영 (진주경찰서 수곡파출소 경장)
경남경찰청의 통계에 따르면 2021년 1월~3월까지의 교통 사망사고는 전년 대비 전체적으로 모두 감소하였으나, 보행자 사망사고는 14.3%(3명) 증가하였는데, 그중에서도 노인보행자 사고는 133%(9명→21명) 증가하는 등 노인보행자에 대한 안전대책이 시급하다.
진주경찰서의 경우 2021년 1월~3월까지의 교통 사망사고 중 노인사망사고가 전년대비 300%(3명)나 증가하였는데, 원인별 분석에 따르면 무단횡단에 의한 사망사고가 50%를 차지하고 있어, 우리경찰서에서는 노인 교통사고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노인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인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진주경찰서 수곡파출소가 관할하고 있는 수곡면·대평면은 노인 인구의 비율이 높은 농촌 지역이다. 우리파출소에서는 노인보행자 및 이륜차의 사고위험이 높은 지역 순찰시 경광등 점등 거점을 하고, 이면도로를 구석구석 살피는 등 노인보행자의 특성을 고려한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어르신들에게 교통사고 예방 홍보 시 인도가 없는 곳에서는 차량을 등지지 않고 마주 보고 보행하도록 하고, 야간외출 시에는 밝은 옷을 입거나 야광 팔토시를 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또한, 면사무소와 협조하여 마을에 노인보행자 및 이륜차 교통안전에 대한 앰프방송을 1일 2회 이상 지속적으로 실시하도록 하는 등 노인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는 만큼 우리의 노력과 어르신들의 협조가 더해져 노인 교통 사망사고 제로화의 교통선진국이 되기를 바란다.
김가영 (진주경찰서 수곡파출소 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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