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경찰청(청장 이문수)은 22일 오후 의령군 용덕면 소재 경남특공대에서 코로나 백신 탈취 테러 상황을 가정해 경찰항공대와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대테러훈련에는 경찰특공대와 항공대가 협업, 특공대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찰 헬기 등 15종 17대의 장비가 동원됐으며, 백신 운송 차량 탈취범 검거 후 차량내 설치된 폭발물을 제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최근 도내 코로나 백신 접종이 확대돼 테러 발생의 위험성이 증대된 시기인 만큼 대테러부대 신속 출동 체계를 재 점검하고 상황별 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경남도경찰청 관계자는 “국정원 등 테러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제를 구축하고 각종 대테러 상황을 가정,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유사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대테러훈련에는 경찰특공대와 항공대가 협업, 특공대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찰 헬기 등 15종 17대의 장비가 동원됐으며, 백신 운송 차량 탈취범 검거 후 차량내 설치된 폭발물을 제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최근 도내 코로나 백신 접종이 확대돼 테러 발생의 위험성이 증대된 시기인 만큼 대테러부대 신속 출동 체계를 재 점검하고 상황별 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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