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통신비 지원·앱 마일리지 제도 변경 등 우선지원
진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에 대해 활성화 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 2013년부터 브랜드택시 사업의 일환으로 3개 콜센터의 법인택시 658대에 지원하고 있던 택시 콜센터 통신비를 개인택시 400여대에도 5월 1일부터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공공형 택시호출 앱 ‘진주택시’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지원해 온 진주택시 앱 이용 마일리지 지급기준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시는 택시기사의 진주택시 앱 콜 승낙 건수와 민원 발생 등 친절도를 평가해 1콜당 최고 400원의 마일리지를 택시기사에게 지급해 왔으나, 5월 1일부터는 1콜당 최고 1000원의 마일리지를 택시기사에게 지급한다.
시는 이번 콜센터 통신비 확대 지원과 진주택시 앱 이용 마일리지 제도 지급기준 변경이 코로나19로 인한 택시 승객 감소와 카카오 플랫폼 유료화 전환으로 생계가 어려운 택시기사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인택시진주시지부 이우용 지부장은 “코로나19로 택시 승객이 감소하고 카카오택시 플랫폼의 유료화로 위축된 택시기사들을 위해 이번에 진주시가 콜택시 통신비 확대와 앱 이용 마일리지를 늘려 지급해준다니 조금이나마 힘이 난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기존에 2013년부터 브랜드택시 사업의 일환으로 3개 콜센터의 법인택시 658대에 지원하고 있던 택시 콜센터 통신비를 개인택시 400여대에도 5월 1일부터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공공형 택시호출 앱 ‘진주택시’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지원해 온 진주택시 앱 이용 마일리지 지급기준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시는 택시기사의 진주택시 앱 콜 승낙 건수와 민원 발생 등 친절도를 평가해 1콜당 최고 400원의 마일리지를 택시기사에게 지급해 왔으나, 5월 1일부터는 1콜당 최고 1000원의 마일리지를 택시기사에게 지급한다.
시는 이번 콜센터 통신비 확대 지원과 진주택시 앱 이용 마일리지 제도 지급기준 변경이 코로나19로 인한 택시 승객 감소와 카카오 플랫폼 유료화 전환으로 생계가 어려운 택시기사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인택시진주시지부 이우용 지부장은 “코로나19로 택시 승객이 감소하고 카카오택시 플랫폼의 유료화로 위축된 택시기사들을 위해 이번에 진주시가 콜택시 통신비 확대와 앱 이용 마일리지를 늘려 지급해준다니 조금이나마 힘이 난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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