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해외지역연구센터(소장 정경택 러시아학과 교수)가 총서 ‘드러나지 않은 유라시아의 민족, 이들의 현재와 미래는?’(글로벌콘텐츠, 156쪽, 1만8000원)을 발간했다.
경상국립대 해외지역연구센터는 매년 10월 국내외 지역 연구자들이 모여, 중요하고 관심 있는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사태와 상황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가져왔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19의 팬데믹 현상으로 이를 잠시 중단하고 그동안 발표했던 성과 중에서 현재 시의적절한 주제를 가진 내용을 선정해 총서로 발행하기로 했다.
권해주 교수의 ‘일본의 아이누어의 현상과 전망’에서는 우리가 단일민족으로 알고 있던 일본인 외에 북쪽 홋카이도에 거주하는 아이누 족의 언어와 문화를 살펴보고 있다.
정경택 교수의 ‘나고르노-카라바흐의 언어상황 변화’에서는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을 둘러싼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의 분규를 다뤘다. 김보라 교수의 ‘키르기스어의 표기체계 변화와 어휘에 나타난 러시아어의 영향’에서는 중앙아시아의 작은 나라 키르기스스탄의 언어정책과 상황에 대해 살폈다.
경상국립대 해외지역연구센터는 총서 발간 외에도 정례 학술대회, 국제 학술대회를 통해 해외지역과 관련한 시의성 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경상국립대 해외지역연구센터는 매년 10월 국내외 지역 연구자들이 모여, 중요하고 관심 있는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사태와 상황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가져왔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19의 팬데믹 현상으로 이를 잠시 중단하고 그동안 발표했던 성과 중에서 현재 시의적절한 주제를 가진 내용을 선정해 총서로 발행하기로 했다.
권해주 교수의 ‘일본의 아이누어의 현상과 전망’에서는 우리가 단일민족으로 알고 있던 일본인 외에 북쪽 홋카이도에 거주하는 아이누 족의 언어와 문화를 살펴보고 있다.
경상국립대 해외지역연구센터는 총서 발간 외에도 정례 학술대회, 국제 학술대회를 통해 해외지역과 관련한 시의성 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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