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때 통영 찾아와 작품활동…통영시절 역작 남겨
(사)한국예술인문화단체총연합회 통영지회는 24일 통영시청 2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중섭 화백의 작품을 통영시에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고 이건희 삼성회장이 소장했던 미술품 1488점이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됐다. 이 중 이중섭 화가가 통영에서 그린 많은 작품이 포함돼 있고 각 지자체마다 기증 작품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며 “통영은 이중섭 화가의 미술사에 있어 어느 지역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차별화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그의 작품이 통영의 품으로 돌아오길 국립현대미술관과 문화체육관광부에 간절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이중섭 화가가 6·25때 오갈데 없는 모습으로 통영을 찾았을 때 그의 천재성을 알아본 통영예술인과 시민들이 숙소와 식사를 제공하는 등의 도움으로 다시 작품활동을 할 수 있었다”면서 “그의 걸작 대부분이 당시 통영에 머물던 1952년부터 1954년까지 2년 동안 완성된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웅재기자
이들은 “고 이건희 삼성회장이 소장했던 미술품 1488점이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됐다. 이 중 이중섭 화가가 통영에서 그린 많은 작품이 포함돼 있고 각 지자체마다 기증 작품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며 “통영은 이중섭 화가의 미술사에 있어 어느 지역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차별화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그의 작품이 통영의 품으로 돌아오길 국립현대미술관과 문화체육관광부에 간절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이중섭 화가가 6·25때 오갈데 없는 모습으로 통영을 찾았을 때 그의 천재성을 알아본 통영예술인과 시민들이 숙소와 식사를 제공하는 등의 도움으로 다시 작품활동을 할 수 있었다”면서 “그의 걸작 대부분이 당시 통영에 머물던 1952년부터 1954년까지 2년 동안 완성된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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